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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X유병재 '장한평 호텔식원룸' 의뢰인 '취향 저격'[종합]-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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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X유병재 '장한평 호텔식원룸' 의뢰인 '취향 저격'[종합]-펌

jejubang 2019. 6. 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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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와 유병재가 호텔식원룸으로 의뢰인의 취향을 저격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지방에서 서울로 취직해 자취집을 구하는 의뢰인의 집을 찾기 위해 연예인 코디들이 나섰다. 

 

의뢰인은 24년 동안 대전에서 살다 서울 병원에 취직해 서울로 상경하게 됐다"라며 "출퇴근이 용의했으면 좋겠고, 걷는 걸 좋아해서 도보 30분까지는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20분 정도. 주변에 CCTV가 있으면 좋겠다. 첫 자취니까 로망이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다. 보증금은 5000만원에 월 50까지 가능하다"고 의뢰했다.

덕팀은 에이스 노홍철 코디가 복팀은 박나래가 유병재와 출격했다.

우선 복팀은 매물1호 집으로 마장동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날 비가왔고, 박나래는 "항상 채광을 이야기 했었는데, 비가 온다"며 걱정했다. 

매물 1호는 골목마다 CCTV가 엄청나게 설치되어 있어 의뢰인의 조건을 충족했다. 특히 공동현관부터 도어락으로 비밀번호가 설치되어 있었다. 또 이 집은 여성전용 원룸이었다. 특히 이 집은 층마다 비빌번호가 설치되어 있었고, 무인택배함까지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매물을 확인하며 "온수가 정말 중요하다"라며 온수가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체크하며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벽을 두드리며 방음까지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 집에는 희든 아이템들이 곳곳에 숨겨 있었다. 옷장 안에는 드레스룸이, 책상에는 화장대가, 침대 아래에는 수납장이 숨어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매물의 가격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5만원이었다. 

매물2호는 자양동 이었다. 유병재는 "건대입구역이며 의뢰인의 직장까지는 2호선으로 3정거장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 매물은 1층에 공용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매물의 장점은 창문을 열면 건대 호수가 보이는 레이크뷰였다. 임형준은 "이 매물은 정말 좋은데. 건대병원 간호사에게 양보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집 역시 히든공간이 숨어 있었다. 거울 뒤에 공간이 있어서 긴 코트 등을 걸수 있게 배려했던 것. 이 매물의 가격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50만원 이었다.

 



다음은 덕팀 차례였다. 노홍철은 '나혼자산다' 멤버 김광규와 육중완과 함께 광진구 군자동으로 향했다. 

노홍철은 걷기를 좋아하는 의뢰인을 위해 5분만 걸어가면 중랑천이 10분 걸어가면 어린이공원이 있는 매물을 준비했다. 

매물 1호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원룸으로 특히 철제 가벽을 이용해 공간분리가 확실하게 되어 있는 곳 있었다. 육중완은 "남자 3명이 왔을 때 이정도 크기면 괜찮은 곳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이 매물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있어 공간활용에 최적화 되어 있었고, 곳곳에 창문이 있어 채광에도 좋았다. 화장실에도 창문이 달려있어 곰팡이 걱정도 없어보였다. 하지만 육중완은 가격에 대한 걱정을했다. 이 매물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60만원이었다.

매물 2호는 하왕십리동 옥탑방이었다. 골목 끝집으로 리모델링까지 완벽하게 한 집이었지만 입구에 있는 벽돌모양 시트지가 발견되 노홍철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집 안은 거실과 방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고, 실내 방음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육중완은 "제가 살던 옥탑방은 협소했다"라며 과거 옥탑방 시절을 떠올렸다. 

또 육중완은 "보통 옥탑은 수압이 낮고, 겨울에 수고관이 동파 된다. 하지만 여긴 실내에 수도관이 있어 동파 걱정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매물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이었다. 

복팀의 매물 3호는 한양대 근처 투룸 반지하였다. 낮은 층고로 좀 답답한 감이 있었고, 채광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수납공간이 넉넉했고, 넓은 방과 제습기가 옵션으로 갖춰져 있었다.

유병재는 "반지하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습기 잡는 천역제습 식물들을 놓으면 좋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유병재는 천장의 높이를 본 다며 점프를 하기 시작했고, 이때 반바지가 내려가 속옷을 노출해 박나래를 당황케 했다. 

당황한 박나래는 "빨리 가격 얘기하고 나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격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이었다. 

매물 4호는 장한평역 초역세권 원룸이었다. 호텔 로비 같은 로비를 가지고 있었고, 엘리베이터도 카드키가 있어야 층을 누를 수 있는 철통보안을 가진 집이었다. 에어컨 냉장고 인덕션 에어컨이 갖춰져 있었다. 화장실은 샤워부스까지 갖춰져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 원름은 천연잔디로 되어있는 옥상과 바베큐장이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집의 가격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40만원이었다. 

복팀의 선택은 매물 4호였다. 

마지막 덕팀의 매물은 의뢰인의 회사가 걸어서 5분인 최단거리인 다세대 주택 투룸 매물이었다.  

엄청난 크기에 매물에 육중완은 "거실이 아니고 방인 줄 알았다"라며 큰 크기에 놀랐다. 또 김광규는 "이 정도 크기면 룸셰어를 해도 괜찮다. 월세를 나눠서 내면 된다"라고 얘기했고, 장동민은 "100% 싸움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방 용품은 거의 다 갖춰져 있는 풀옵션 이었고, 단점은 조금 작은 화장실과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이었다.

덕팀의 최종 선택은 군자동 철제 가벽원룸이었다. 

narusi@sportschosun.com